여친과 가볼만한 섬, 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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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마닐라에 온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리 여친과 크리스마스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원래는 엘니도를 가려고 했으나 비행기 값이 거의 인당 40-50만원 인겁니다. 1시간 비행하는데 인천에서 필리핀오는거보다도 더 비싸네요.
그래서 포기하고 열심히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값을 검색하던중 보홀이 그나마 인당 15만원으로 싸길래 냅다 보홀로 예약했습니다.

2박은 모달라 비치 리조트

2박은 해난 프리미어 리조트
그러나 첫날 오자마자 저는 설사를 하기 시작.
아마도 식당에서 주는 공짜물을 먹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둘째날 어디못가고 리조트에서 수영만 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체크아웃 후에 해난 리조트로 이동해야하지만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부터이므로 어쩔수 없이 주변 관광을 합니다.

초콜릿힐스

마호메니숲

로복강투어

반딧불 투어.
8시간을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물갈이로 인한 설사를 참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딧불투어를 할때 배타고 나가는데
긴장이 풀렸는지 그때부터 또 속이 부글부글 거리기 시작. 정신이 혼미해져오는 가운데 가스가 너무차서 가스만 살짝 배출하고자 괄약근의 힘을 조절하면서 내용물은 머무르게하고 가스만 나오게 하는 기술을 시전하였지만
그만!!!!!
내용물이 가스와 함께 살짝 나온것 같은 느낌!!
그래서 반딧불투어가 끝나고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가서 바지를 내리고 체크해보니 아무 이상없었네요.ㅎㅎ
(아마 땀이었나봅니다 ㅎㅎ)
다행이 무사히 일일투어를 마치고 리조트 체크인후 잠들었습니다.
너무 피곤에 지쳐 잠들고 다음날은 기운이 없어
알로나 비치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채 하루 종일 누워있었습니다.
물갈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서야 마닐라로 복귀했네요.
물갈이만 없었으면 보홀에서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기운이 없어서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포스팅합니다.
여행가서 거의 잠만자고 휴식만하다온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마지막날 알로나 비치의 석양이 아름답네요.)
앞으로는 여행가면 무조건 콜라만 마시던가 검증된 생수만 마셔야 할듯합니다.
PS.
에어아시아 기내캐리어 7키로 제한인데 1키로만 넘어도 추가요금 받네요.
마닐라에서 갈때는 안걸렸는데 보홀에서 마닐라 복귀할때는 걸려서 2400페소 냈습니다.
유두리 절대 없네요.
추가요금도 요금이지만 수화물로 부쳐버려서 짐찾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습니다.
혹시나 회원분들도 에어아시아 타실일있으면 미리 추가 결제하셔야 500페소정도로 끝납니다.
저처럼 걸리면 2400페소내고 짐부쳐버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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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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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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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님의 댓글
레옹님의 댓글
불주먹님의 댓글
후니님의 댓글
제2의 고향같은곳이네요.^^